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꽤나 화제작이죠. pv공개만으로 많은 씹덕들을 기대하게 만든 작품!
바로 초(超) 가구야 공주!超かぐや姫!)입니다.(솔직히 가구야보다는 카구야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넷플릭스에 가구야라고 적혀있어서 가구야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초(超) 가구야 공주!는 제가 pv가 나올때부터 기대하던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2시간 남짓의 애니매이션 영화로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볼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이 작품의 주요 인물로는 3명을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카요리 이로하

루나미 야치요

가구야(카구야)
이 세명이 주요인물입니다.
줄거리
약간 먼 미래 2030년. 홀로 자취하며 알바로 학비와 생활비를 버는 이로하. 어느 날 알바 퇴근길에 전봇대에 문손잡이가 생긴채 빛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에 열어보니 전봇대 안는 아기 하나 있었습니다. 뭔가 꺼림칙했지만 두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아기를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리고 가서 키웁니다. 아기는 성장이 빨라 2~3일(?)만에 이로하와 동갑으로 보일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mbti 대문자 T인 이로하는 그런 그녀에게 이제 그만 나가서 살아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갈곳이 없던 그녀를 무작정 내보내기에는 자신도 양심이 찔렸기에 어쩔 수 없이 동거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정체의 대해 물어보지만 그녀도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고, 이로하는 이 상황이 마치 전래동화 타케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카우야공주 이야기와 닮았다고 생각해, 이름을 모르는 그녀에게 대충 가구야(카구야)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지구에 온 게 처음이라 모든 게 신기했던 가구야는 빠르게 환경에 적응하고 학습하기 시작합니다. 얘가 천재인건지 온지 얼마 안되서 코딩을 마스터해버립니다ㄷㄷ. 거기다 요리도 엄청나게 잘해요.
그리고 이로하가 학교 가있는 사이 사고를 크게 치게 되는데. 이로하의 계좌로 약10만엔(약100만원)짜리 렌즈를 사버립니다.(이 렌즈는 증상현실 기술이 들어간 최첨단 렌즈라 많이 비쌉니다) 그 외에도 여러 식자재를 구매해버린 탓에 이로하가 열심히 모은 통장은 텅텅 비게 되어버립니다.
그래도 이미 결재해버린 거 우리의 극T 이로하는 가구야가 만든 밥을 맛있게 먹고, 10만엔짜리 렌즈로 같이 게임을 즐기려고 합니다. 그렇게 연결된 곳은 가상공간 츠쿠요미. 그곳에서 이로하의 오시(최애) 야치요라 하는 AI 버튜버의 라이브 공연을 보게 됩니다. 이에 홀딱 반한 가구야는 자신도 저런 거 하고 싶다고 떼를 쓰지만, 일반인한테 저런 무대는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 야치요가 엄청난 공지를 하게 되는데. 기간 내에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게 된 사람과 같이 라이브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경연대회를 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가구야는 흥분해서 자신도 도전하겠다고 하지만, 옆에서 우리같은 일반인은 무리라고 하는 이로하. 과연 이 둘은 1등을 쟁탈해 야치요와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구야는 정말 타케모노가타리의 카구야 공주인 걸까요?
줄거리는 이쯤하겠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이놈의 씹덕기질이 나와버려 글이 길어져버렸네요. 중요한 내용을 하나도 못써서 아쉽지만, 그걸 썼다가는 엄청난 스포일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도 쓰지않았습니다.
평점
이 작품에 평점을 매기자면 저는 ★★★★☆(4.0)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유는 많지만 큼직한 것들로만 추려보면, 우선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잘뽑혔어요. 그냥 다 예뼈요.(남자캐릭은 제외)
그리고 이 애니는 보카로 노래들을 커버해 작품 내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노래들도 안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다 좋아서 자꾸 머릿속에 맴돌게 되버립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뽑으라고 하면 많이 고민될 정도에요. 그래도 한두가지 뽑아보자면
https://www.youtube.com/watch?v=h5XQqKuek5A&list=RDh5XQqKuek5A&start_radio=1
별 내리는 바다(星降る海)
https://www.youtube.com/watch?v=h9c0gegwcM0&list=RDh9c0gegwcM0&start_radio=1
순간 심포니(瞬間、シンフォニー)
이 두개를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순간 심포니의 "아아 세카이가 이로도오리니 미치테유쿠" 이 파트를 가장 좋아해요.
이외의 노래도 정말 좋으니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애니 재밌어요. 타케모노가타리라는 일본 전래동화를 현대화해서 풀어내는데 꽤 재밌게 잘만들었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요. 초반 시작부터 떡밥을 뿌려두고 나중에 회수하는데, n회차 할때마다 떡밥을 발견할 수 있게 될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애니 메데타시(해피엔딩이라는 뜻)라서 참 좋아요. 보고 있으면 이 주인공들의 메데타시를 바라게 될 수밖에 없어요. 진짜 꼭 한번 보세요. 꼭이요.
근데 이 재밌고 캐릭도 예쁘고 노래도 좋은 애니에 5점을 주지 못한 이유가 세가지 있습니다. 근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서 애매해요.
첫번째는 공연의 안무가 아쉽다는 평이 있습니다. 개나리춤같은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팍 식는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근데 애초에 이 애니는 보카로 노래를 커버하고 팬들에게 헌정하는 느낌이라. 미쿠의 공연을 오마주한 장면이 많은데 보카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좀 짜게 식을 수도 있어요.
두번째는 약간 너무 많은 요소를 많이 집어넣었어요. 버튜버 게임 음악 등 많은 요소를 많이 집어넣다보니 이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어서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그냥 취향에 맞지 않은 사람이 꽤 있습니다. 사실 당연한게 이거 서브컬쳐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이 보기에는 좀 진입장벽이 있는 애니에요. 저같은 씹덕들의 취향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서 이쪽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랑은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남들이 뭐라해도 저는 이 작품에 ★★★★☆(4.0)을 주고 싶어요. 3.5점과 4점중에 엄청 고민했는데 그래도 결론은 4점으로 나왔습니다. 왜냐? 저는 재밌게 봤거든요. 전에도 말했든 이 평점은 지극히 주관적인 거라 어쩔 수 없습니다.(만약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은 댓글에 평점을 남겨주세요) 저는 재밌게 보고 또 최근에 봐서 그런지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노래도 몇번이나 돌려 들을 정도로요. 그래서 저는 이 작품에 ★★★★☆(4.0)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러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캐릭터보고 예쁜데 봐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한번 봐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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